윗세오름 눈 구경 길! (2008/01/26)
보고느끼기 2008/02/03 12:40네팔 갈 때에 등산화를 장만했었는데.. 이때 아주 잘 썼다..
겨울에는 다른 계절과는 달리 등산 장비를 정말 semi-pro 급으로 준비해야 할 것 같다 (pro급으로 준비하면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ㅠㅠ)
안 그러다간.. 발은 얼고, 눈은 운동화와 바지속으로 다 들어갈 것이며, 또 눈길에서 미끌어질 수 있으니..
난 디카를 가지고 가지 않아 같이 등산했던 멤버중 한분의 사진을 올려보겠다~
내 필카로 찍은 사진 아직 필름이 남아.. 현상하지 못했으니 조금만 기다려 주길! ㅋㅎ
음 이 설경을 보기 위해 너무 너무 힘들게 힘들게 올라가고 있었다.
5분 올라가고 5분 쉬기를 반복하며 헥헥..
그렇게 힘들게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저멀리 푸른 바다와 낮게 깔린 구름.. 낮게 솟은 눈 쌓인 오름 을 볼 수 있다..하지만 난 여전히 헥헥 거리는 상태 -0-;
이 사진속 사람들이 우리들이다
사진을 찍은 권수님이 제일 먼저 도착해서 우리를 찍고 있었다.. 흠 이렇게 눈이 쫙- 깔리 멋진 곳.
여기부터는 좀 추워지기 시작했지..
하핫.. 윗세오름 대피소에서 파는 컵라면과 김치, 김밥, 삻은 달걀, 한잔의 산사춘으로 배를 조금-_- 채우고 내려오는 길에,, 눈 동굴 입구 에서 한번 눈에 기대보고 싶었...다...
이곳이 바로 그 눈 동굴 ㅎㅎ;;
나무가 있는 곳인데 그 위에 눈이 쌓여서 이렇게 멋진.. ㅠㅠ 정말 보지 않고는 느낄 수 없당..
왼쪽 반정호님,, 아마추어급 장비, 오른쪽 나 세미프로급 장비 ㅎㅎ
한라산에 사는 양치식물 설명을 북한출신(?) 안내원이 하고 있고.. 난 관광객 기원님은 장군님..포스.. ㅎㅎ
정말 이 코스가 너무나도.. 동화속에나 나올 법한 그런 풍경이었다..
눈의 여왕을 만나러 가는길~ 냐하하하~
ㅋㅋㅋ 아이 미끄러워.. 가뜩이나 무서움을 많이 타는 난데 너무 무서워서 난코스는 저 자세로 기어서 내려왔다..
흐~ 무서워 ㅎㅎ
이렇게 윗세오름 등산은 마치고.. 1100도로 휴게소로 출발! 그곳엔 습지가 있기 때문이지!
으하하 멋있따멋있어!! 1100도로 휴게소!! 눈이 이렇게나 세상을 아름답게 해주는구나
ㅋㅋㅋ 멋있다 멋있어 순환님과 나하고 권수니~ 임 ㅋㅋㅋ
어째.. 영실-윗세오름 보다 여기 1100고지가 더 추웠다 ㅠㅠ 넘넘 추워서 얼굴이 빨게진..ㅠㅠ
자 이젠 마지막으로 1100고지 인증샷!!!
수도없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었지만.. 역시 이번이 제일 이쁘다.. 나의 손을 따뜻하게 해주었던 스키장갑 고맙다
아하하.. 이렇게.. 끝냈지.. 휴~ 넘 힘들고 춥고 무서웠지만 또 가고싶다
너무 멋있다 멋있어
사진제공:나권수님 (나 작가님 블로그 가실분은 클릭해주삼 ㅋㅋ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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